불교에 관해 리서치한 자료를 발표히고 있다.

오정호 선교사


정승호 선교사

"성경, 역사, 문화, 전략" 네 가지 관점을 통해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갖도록 돕는 프로그램인 퍼스펙티브 선교훈련이 미션파트너스 주최, 미주선교훈련원 주관으로 10월 27일(주)부터 11월 3일(주)까지 아틀란타 새교회(조영천 목사)에서 개강했다.

이번 선교 훈련의 수강자는 총 29명으로 젊은 청년들이 주를 이루었다. 강사는 국제 기아대책기구 미주 한인본부 사무국장인 정승호 선교사, 시드 선교회의 지승남 선교사, 위클리프 선교회 및 미주한인교회 선교동원가 오정호 선교사, KOSTS 국제이사 및 소래선교회 정민영 선교사가 강사로 나섰다.

11월 1일(금)에는 각 조별로 리서치한 타 종교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정승호 선교사가 문화적 개념의 선교에 대해 강의했다.

“선교는 지리적 개념이 아닌 문화적 개념이기때문에 선교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어디로 가느냐'가 아니라 '누구에게로 가느냐 '이다. 선교는 동일문화(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닌 타문화(타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지리적으로 멀리 간다고 해도 동일문화(민족)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면 그것은 선교가 아닌 전도이다. 반대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가더라도 타문화(타민족)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면 그것은 선교이다. 전도와 선교는 모두 복음을 전하는 일이지만 전도와 선교의 역할과 방식이 다르다. 따라서 언어, 생각, 생활관습, 가치관, 세계관이 다른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려면 선교에 앞서 우선적으로 타문화를 이해하는 훈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정민영 선교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무언가를 베푸는 일반적인 선교가 아닌 하나님 관점에서의 선교가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퍼스펙티브 선교훈련은 11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5일간 어거스타감리교회(정일남 목사)에서도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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