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연변과기대를 13년간 섬겼던 홍의만 선교사가 지난 12월 24일 오후 6시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윤혜경(본지 필진) 선교사와 딸(Sharon Hong, 사위 김인호) 부부, 손자 Ethen, Matthew 가 있다.


천국 환송예배는 입관예배를 위하여 노진산 목사(Living Life Community Church담임)가 집례하며 '예수님의 눈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기도는 정관호 목사(뉴욕 만나 교회)가, 조사는 이민우 목사(뉴저지 여호수아 교회)와 딸 Sharon Hong이 맡아 고인을 다시 볼 수 없는 아쉬움을 기렸으며, 뉴욕 초대교회의 김승희 목사가 축사했다.


발인예배는 노진산 목사가 '부활의 능력'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하관 예배에서는 정민철 목사의 기도, 노진산 목사의 말씀으로 천국 환송예배의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고 홍의만 목사는 경북 중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메릴랜드 대학에서 토목과 석사학위를 받은 후 13년의 직장 생활 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M.Div를 취득후 볼티모어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13년간 섬겼다. 이어 중국의 연변 과기대에서 13년간 선교사로 사역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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