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8일 개최된 한장총 신년예배에서 장인덕 목사는 참석한 장로들에게“복음을 전하는 사도이자

중보기도하는 자로서 한국교회를 잘 섬기자”고 말씀을 전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이하 한장연, 대표회장 이종식 장로)는 1월 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2020년 신년예배 및 제3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예수를 잘 믿고 한국교회를 신실하게 섬겨나갈 것을 다짐했다.
원유홍 장로(합신, 공동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이종식 대표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부족한 리더와 함께 동역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하나님이 주실 새로운 날을 기대하면서 세상을 이끌어가는 모든 지도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장인덕 목사(대청교회)는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제목으로 “이 자리에서 목사님들을 향해 '예수 잘 믿으라'고 당부했던 고 한경직 목사님의 말씀을 다시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예수님은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셨다. 우리 역시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살면서 동시에 중보자 사역을 감당하는 대제사장으로서 열심히 중보기도하며 한국교회를 잘 섬기는 해를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특별기도 시간에는 공동회장인 임창빈 장로(기-여의도)와 조성윤 장로(개혁), 최태순 장로(백석)가 각각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한장총 발전과 17개 교단 장로회연합회를 위해 기도회를 인도했으며 장인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장연은 장로교와 감리교, 성결교와 기하성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16개 교단의 장로들이 연합한 단체로 이날 신년인사회를 가진 후 바로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어 실무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