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8일 개최된 강연에서 노록수 선교사는 “기독교의 역사는 믿음의 역사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 믿음이 생기면 기적이 일어난다. 그 믿음이 싹트려면 기도의 시간들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지난1월18일 오후2시 극동방송은 서울 본사 극동아트홀에서 노록수 선교사 초청 '성경으로 기도하기'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목회자와 신학생, 성도들이 극동아트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강연을 시작한 노록수 선교사는 “저는 이 자리에서 기도를 말씀 드리기 전에 먼저 '예수님을 만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신명기 33장 29절(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말씀을 보면'구원 받은 백성은 행복한 사람'이다. 모세는 죽기 전에 자신의 인생이 '하나님 때문에 행복했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예수 믿고 은혜 받으면 누구나 행복해진다. 은혜 받아 구원받은 성도라면 하루를 살아도, 아프든 건강하든, 부자든 가난하든 하나님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은혜 받으면 자연히 기쁨이 넘친다. 은혜 받으면 저절로 하나님을 가까이하게 되고, 환경은 그대로인데 세상이 천국으로 바뀐다. 이런 역사가 일어나고 기도해야 기도가 이루어진다. 은혜 받고 기도하면 성령충만해지니 기쁨과 감사와 평강이 넘친다.”고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노선교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는 너무나 중요하다. 그러나 성경은 기도할 때 주의할 것을 교훈하고 있다. 기도할 때 명심할 성경이 제시하는 교훈은 첫째,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엡6:18). 둘째, 여러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 전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엡6:18-9) 셋째, 기도할 때 염려를 떨쳐 버리고 감사함으로 구해야 한다.(빌 4:6-7) 넷째, 외식하는 기도나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삼가해야 한다.(마6:5-8) 다섯째,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을 물리치며 기도해야 한다. (약1:6-8)”면서 “기도할 때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있는 자는 기도하게 된다. 기독교의 역사는 모두 믿음의 역사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 믿음이 생기면 기적이 일어난다. 그 믿음이 싹트려면 기도의 시간들이 필수적”이라고 바른 기도의 조건들을 제시했다.
노록수 선교사는 지난 25년간 아프리카에서도 남들이 가지 않는 남아공 안의 레소토 지역에서 사역하며 현지교회를 부흥시켜 왔다. 세 자녀를 두고도,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현지인 고아 12명을 입양했으며, 저서로 <90일 묵상통독> 과 <성경으로 기도하기(한영대조 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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