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2020년 신년을 맞아 새해 첫 화요 정기예배를

감리교웨슬리선교관에서 드렸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는 “감리교회 공동체성 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해 상생과 공유로 무상제공 되는 감리교 웨슬리선교관과 Car Sharing Program 〈The Horse of Wesley〉 선교차량 지원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신년을 맞아 새해 첫 화요 정기예배를 지난 14일(화) 신림 감리교웨슬리선교관에서 드렸다”고 밝혔다.


선교관 신년예배는 세계순회선교회 대표 김형윤 목사를 비롯하여 선교관을 이용하고 있는 선교사와 가족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날 신년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김형윤 목사는 “나는 학위가 있는데 바로 밥사학위이고 선교사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어디든 달려가 밥을 사면서 그들의 고충을 상담해 왔다”고 밝히고 “감리교 웨슬리 선교관이 한국에 일시 귀국하는 선교사들의 고충을 담당해주는 안식처가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소망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어 현재 2달 일정으로 서산의 선교관을 이용하고 있는 도미니카 신현재 선교사는 감사인사를 통해 “우리 가족이 한국을 찾은 이유는 노환으로 병원에 계신 어머니와 함께하고 싶은 생각으로 한국을 찾았지만 한국에서 마땅히 우리 가족이 머물 곳이 없었다”고 밝히고 “절박한 상황에서 웨슬리선교관의 도움을 통해 숙소와 선교차량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며 “선교관 측의 세심한 배려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손길을 느꼈으며, 이곳에서 받은 무상 공유의 배움을 현지 사역지에서 적용해 보려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날 신년예배에서는 세계순회선교회 대표 김형윤 목사와 감리교웨슬리하우스 원장 이상윤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선교관 지원과 Car Sharing Program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웨슬리하우스 원장 이상윤 목사는 “현재 1호부터 9호관까지 감리교웨슬리 선교관이 전국 단위로 개소되어 운영 중이며, 교파를 초월해 숙소와 차량이 필요한 선교사와 가족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선교사 지원프로그램이 교회의 협력을 통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회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무상제공으로 운영되는 감리교웨슬리선교관은 2017년 11월에 개소한 서울 당산동 선교관을 시작으로 서울에 3곳 인천 및 수원에 2곳 서산에 1곳 등 6개 장소에서 총 10호관의 선교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까지 49개국 530여 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4,387일 간 감리교웨슬리선교관을 이용하였다. 또한 감리교웨슬리선교관은 선교사와 가족들의 쉼과 영적 재충전을 위해 강화 화이트하우스 선교관과 감리교회 최초의 Car Sharing Program 〈The Horse of Wesley〉 8대의 선교사 지원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후원 및 신청문의: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1588-0692 또는 감리교웨슬리하우스 www.wesleyhouse.kr


세계순회선회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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