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선교캠프에서 정경호 교수가 “복음증거로 말씀을 성취하라.”고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지난1월 29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 은평구 불광동소재 기독교수양관(팀수양관)에서 CCC선교캠프를 개최했다.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을 주제로 1월1일까지 개최된 이번 선교캠프는 CCC에서 15년만에 개최한 것이다.

29일 오후4시 개회예배에 앞서 가진 경배와 찬양시간에서는 드림워십팀의 권진형 간사가 찬양과 기도회를 인도하였다. 개회예배에서 <선교의 3대원리(행 2:1-4)>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경호 교수는 “오순절사건은 선교역사에 큰 변화를 이룬 사건이자 교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건이다. 이는 복음이 최초로 예루살렘 밖으로 확산된 사건이고, 중심인물은 베드로였다. 이 오순절 사건 이후 베드로의 삶은 놀랍게 달라졌다. 이번 선교캠프가 선교에 뜻을 품고 여기 참석한 여러분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되길 원한다.”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정 교수는 “선교의 첫 원리는 복음은 복음을 듣는 사람의 언어로 전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오순절에 모인 사람들은 성령께서 각 방언을 통역하셔서 자기나라의 말로 복음을 들었다. 그러므로 선교에 헌신하려는 사람은 먼저 외국어를 배워야 한다. 둘째, 복음은 모든 민족에게 전해져야 한다. 오순절 당시 세계를 대표하는 15개 국가 사람들이 모였다. 바울도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으로 선교여행을 떠났다. 따라서 선교지의 기준은 복음이 없는 곳,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곳이다. 셋째, 복음을 전하면 성경이 전하는 예언을 성취하게 된다. 여기 참석한 미래의 선교사 여러분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아 모든 민족들에게 나아가 그 민족언어로 복음을 증거하여 하나님 말씀을 성취해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CCC 회원은 물론 교회 청년대학생 1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선교캠프의 주강사로는 CCC대표인 박성민 목사를 비롯하여 조용중 선교사(KWMA 사무총장), 김장생 선교사(CCC 선교팀장), 조샘 선교사(인터서브 한국대표)등이 주강사로 참여했다. 또한 6가지의 선택 특강이 이슬람, 아프리카, 동아시아 등 권역별로 보다 깊은 선교의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와함께 20분 주제 강의 '미션톡'시간이 마련되어 공윤수 원장(꿈이있는사람들 선교회 대표), 사이먼 유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8명이 초청되어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CCC선교캠프에서 드림워십팀의 권진형 간사가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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