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주님의교회 (김기원 목사)는 지난 23일(주) 한국 용인에 위치한 칼빈대학교(총장 김근수 목사)의 실천신학과 김삼열 교수(서울충현교회 협동목사)를 주일설교자로 ''거룩한 소통''이라는 주제 아래 은혜를 나눴다.
김삼열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9-25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과의 거룩한 소통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소통이 안되면 불통이 되고, 불통이 되면 서로 호통을 치고 그 결과 고통을 입게 된다''며 인간관계에서 늘상 일어나는 현상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면서 우리와 거룩한 소통을 하시고자 하셨다. 아버지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아버지가 계시듯이 성부와 성자간의 소통으로 예수님이 우리의 화목 제물이 되어주시고 하나님과의 소통을 자유롭게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죄로 인해 끊어진 하나님과의 소통을 다시 이어주시고 끊어진 소통을 우리보다 더 아파하시고 우리 죄의 대가를 예수님을 통하여 치러주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주셨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거룩한 위치에 있으며, 이를 감사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매일 아침을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시작, 하나님과 소통해야할 것"을 권면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삼열 교수는 고 김의환 목사의 장남으로 김의환 목사는 LA 나성한인교회 담임목사, 총신대와 칼빈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번 초청설교는 주님의교회가 주관하고, 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제공: 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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