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시책에 맞추어 전 국민이 사회적인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샬롯장로교회(나성균 목사, 사진)도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최소의 예배위원들만 모여 영상을 촬영하여 지난 3월 22일 주일과 29일 주일에 각 교우들과 함께 영상예배를 같이 드리고 있다.
29일 예배는 예배는 평소와 같이 유명진 목사의 인도로 정준승 목사의 대표기도 후, 곽선신 전도사의 어린이 설교, 헌금 기도, 김정균 지휘자의 특송, 교회 소식, 나성균 담임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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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사회의 전반이 위축된 가운데 국가에서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앞으로의 사태 진정을 위하여, 4월 한 달을 더욱 철저히 방역과 예방에 힘쓰고, 개인위생의 지침을 철저히 따르며, 할 수만 있으면 집안에서 지내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나성균 목사는 지난 22일 “교회는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주님만 바라보고 주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안기어 진정한 안정과 평화와 보호를 누리자”며 “시편 91:1-8을 본문으로 '코로나 19를 시편 91편으로 이기자”고 설교했다.


29일에는 호 6:1-3절을 본문의 “도로 낫게 하십니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앞에서 과거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면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되찾게 될 것이며, 그리하여 이 전염병도 이길 수 있음”을 역설하였다.
“이 어려운 시간에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며, 말세에 예수님 재림 준비의 훈련을 받는 기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영상예배는 더욱 준비가 필요하고 시기적인 민감함이 있어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며 은혜를 더 받는 점이 있다. 과거에 당연시 여겼던 것 하나 하나에 대해 다시 깊은 감사를 가지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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