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lain들과 함께 나눈 대화의 시간과 선물 가방 전달의 시간

원미니스트리(디렉터 김창근 목사)는 지난 5월 26일(화) 오전 11시, 애틀랜타 스카티쉬 소아병원(Scottish Children Healthcare of Atlanta)을 방문, 정성어린 물품들이 담겨있는 선물가방들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원미니스트리의 사역을 소개하고 원미니스트리 가족이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의료진들에게는 선물가방들이 든 박스를 전달,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Cheer Up!' 프로젝트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장애 여부와 상관 없이 우리 모두에게 동일하고 평등하게 주신 계명이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고하는 의료진과 채플린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 원미니스트리의 장애인 가족들이 팬데믹 동안에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선물꾸러미에는 떨리는 손으로, 흔들린듯 쓴 장애인 학생들이 만든 카드도 들어있어 받은 이들이 감동했다는 인사도 있었다. 병원과의 소통을 담당한 한인 채플린 Eirene Lee 씨는 원미니스트리 가족들이 보여준 이번 도네이션이 너무나 귀하고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원미니스트리의 김창근 목사와 윤보라 전도사는 그동안 장애인들을 동정의 대상이나 시혜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편견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있지만, 장애인들도 여느 누구와 다를 바 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윤보라 전도사 470-330-9086, www.facebook.com/oneministry.atl


병원으로 출발 전 딜리버리가 준비된 감사의 선물 가방들


회의 후 감사의 선물 가방을 가져가는 채플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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