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모인 이슬람공동대책위원회가 급증하는 이슬람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과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 9개 교단의 이슬람대책위원장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게 되었다.
이들은 한국교회의 무관심으로 이슬람이 더욱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각 교단이 공동 대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처 방안으로는 이슬람 한국 진출의 심각성을 알리는 책자와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이 거론됐다.
예장합동 정영교 이슬람대책위원장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다음세대에 신앙의 자유를 물려주기 위해서 이슬람의 심각성을 전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이슬람은 경계하되 무슬림은 사랑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간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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