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에는 중앙예닮학교 (고명진 이사장, 한종혁 교장)가 위치한 용인시 수지구 지역 유영호 경기도의원과 윤원균 용인시의원이 방문하여 학교의 방역상황과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살펴보았다.
타학교들은 전체 학생 중 1/3의 학생만 등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주 1회만 등교수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중앙예닮학교는 기숙학교이기 때문에 전체 학생이 1주일 내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교직원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연일 마스크를 쓰고 수업하고 학생위생교육과 방역과 거리두기 등을 지도해야 하며 저녁 자율학습감독과 기숙사운영, 그리고 건강상태까지 면밀히 신경쓰느라 늘 긴장상태이다.
유영호 도의원은 중앙예닮학교의 교직원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응원해 주었다. 윤원균 시의원은 학교가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하였다. 함께 방문한 경기도의회 김봉균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감동받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않았다.
중앙예닮학교는 수원중앙침례교회가 설립한 기독교대안학교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새로워진 교육환경을 빠르게 대처하여 주목이 되고 있다. 중앙예닮학교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할 때 누구보다 빠르게 온라인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체 수업을 실시간원격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가정에만 있고 온라인 진행하여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여 실시간원격수업을 고집한 것이다. 지금은 전체 학생이 기숙사에 들어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그래서 방역에 더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외부업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학교 전체를 소독하고 있으며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이 학생교육공간에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숙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중앙예닮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360명 전체 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공 : ya.or.kr 중앙예닮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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