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교회는 지난 7월 8일과 10일, 한 가정의 부부 두 명에게 COVID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알려왔다. 부부 중, 한 사람은 무증상확진자로 판정이 났고, 한 사람은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교회의 당회와 교역자들은 즉각적으로 회의를 소집, 대책을 강구하고, 실행에 옮겼다.

첫째로는 그 동안 예배실로 사용했던 다목적 건물을 2주간 폐쇄하고 모든 건물을 철저하게 방역하기로 하였으며, 두번째로 7월 12일 주일 예배를 주차장에서 Drive-In 예배와 온라인 예배로 드렸으며, 19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셋째는 교역자들이 우선 검사를 받았고, 찬양단, 성가대, 2, 3부 예배 참석자들에게도 검사받을 것을 권고했다. 넷째로는 Covid19 양성 판정의 부부가 속한 목장식구들과 함께 접촉했던 모든 이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검사상의 비용이 소요될 경우, 비용은 교회가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현재까지 검사를 받은 사람들 중에 2명의 부부외에는 Covid19 양성반응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열심히 신앙생활하며 봉사하다가 Covid19 확진자로 판명된 이들을 사랑으로 위로하며, 속히 회복되어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새한 장로교회는 Covid19 상황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주정부와 CDC 권고사항에 따라 매주 교회당을 청소, 방역, 시기에 따른 예배 인원의 숫자 조절, 사회적 거리 두기, 발열체크, 손세정제, 마스크 착용, 예배시 침묵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함으로 온라인 예배와 현장예배를 중단하지 않고 드려왔다. 그러나 앞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과 소독 및 대비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기사제공 새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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