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동안 복음전파사역을 이어온 극동방송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4번째 송신소와 안테나 설치 이전을 마치고 이를 감사하는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헌당예배에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비롯해 주한미국 해리 해리스 대사와 극동방송 재단이사 김요셉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송신소 이전을 축하했습니다.

김장환 목사는 이날 “대부도로 옮겨진 4번째 송신소가 한반도의 복음통일과 북방 선교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극동방송은 경기도 시흥에 있었던 기존 송신소 시설의 노후화가 심하고, 인근에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주민들이 사용하는 전파와 맞물릴 수 있어 송신소를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극동방송의 송신소는 100kw의 강한 출력으로 북한, 중국, 러시아 멀리는 유럽까지 전파를 통한 복음을 전해오고 있으며, 전 세계 50여 개국, 124개 언어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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