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볼리비아 신학대학.

음악선교
선교라면 음악을 뺄 수가 없다. 볼리비아의 음악 수준은 음악을 좋아하나 악보를 볼줄 모르며 기타와 드럼이 이들의 고정 악기이다. 노래는 모두들 잘하지만 악보를 보게하면 노래를 하지 못한다. 한가지 장점은 남미는 모두 스페니쉬권이기 때문에 남미의 어느 곳의 음악이든지 쉽게 알 수가 있다. 음악을 좋아하니 남미 어느 나라의 유행곡도 유행따라 볼리비아에 잘 전파된다.
1단계로 '실로암'이라는 음악 그룹을 만들어 250회 이상 공연을 하였다. 이 음악 그룹은 막내 수현목사가 담당하였다.
2단계로는 녹음실을 만들고 악기를 만들었다. 8인조 악단을 조직하였다.
3단계는 UCEBOL에 음대를 시작하려고 한다. 현재는 국가의 경제가 약하여 음악을 전공할 학생이 별로 없다. 문화 수준이 오르면 많은 학생이 지원하여 올 것으로 예측한다.
4단계는 앞으로 체육관을 짓고 그 지하층에 음대 교실을 건축할 예정이다.
5단계는 각 교회는 장차 음대생들의 사역지가 될것이다. 음악사역자 중심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볼리비아에 새로운 시대가 오면 반드시 필요한 사역이라 믿는다. 우리는 기초를 정하고 다음 세대는 보다 더 좋은 나라가 되도록 할 것이다.
농업선교
볼리비아 국민은 2007년 현재까지 약 800만 인구를 가졌다. 땅은 한국의 5배나 넓은 나라인데 국민은 면적에 비해 적은 셈이다. 누구나 땅 100헥타르를 소유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1단계는 12헥타르 땅을 구입하여 농업대학의 농장 실습지로 만들고, 양계장 양돈장을 만들어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도록 하며, 여기에 창출되는 돈으로 교회 개척하는데 사용하려고 한다.
2단계로는 2007년까지 양돈장 축사 6동을 건축하여 돼지를 500마리 기르며 앞으로 2000마리까지 기를 계획이다. 그러기 위해서 양돈장 축사를 8동으로 증축하여야겠다.
3단계는 양계장을 만들어 닭 3만 마리를 기를 계획이다. 이것이 완성되면 자립선교가 활발해질 것이다.
4단계는 150헥타르 땅을 구입하여 개간하고 그곳에 옥수수를 심고 콩을 심어서 농장의 사료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려고 한다. 다른 사료를 값싸게 사서 직접 생산한 사료와 섞어서 주면 많은 돼지와 닭을 사육할 수 있다.
5단계는 자체적으로 소를 일천 마리 기를 목적으로 땅을 시내 가까운 곳 735헥타르를 사서 팔기에 지장이 없는 곳으로 준비하기로 한다. 이것은 자녀들의 유산으로 정한다. 200 헥타르의 젓소 농장도 준비를 한다.
6단계는 여기에서 나온 십일조는 선교비로 사용토록 한다. 볼리비아 선교가 세계적인 자립 선교지로 꿈을 꾸어 본다. 2007년 현재까지 아무 소득은 없고 계속 투자만 하고 있다.
초,중,고 선교
볼리비아 사람들을 바라보면 그들도 교육열이 있는데 공부할 기회를 잡지 못해 일꾼들이 되고, 젊은 청년들은 아편을 하여 타락하고 도적질하다가 잡혀 동네 사람들로부터 구타를 당하거나 형무소에 감금 되는 일이 일상이다. 공부를 하기 원하여도 학교가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이들이 많아서 그들의 능력에 따라서 초·중·고등학교 두 곳을 설립하였고, 원주민 목사가 한 곳을 설립하였다. 학생이 원주민 학교 250명, 선교사가 세운 학교는 300명, 다른 학교는 170명이 된다. 주민들이 우리 선교사들을 바라보고 참으로 감사하며 반가워하는 모습이다. 국가에서도 우리 교육선교사들을 존경하고 있다.
1단계는 교회를 건축하면 유치원을 개설하고 그곳에서 나오는 재정으로 목회자의 생활비로 보태도록 한다. 그러면 목회자는 목회에 전념할 수가 있다.
2단계는 유치원이 발전하면 따로 건축하여 땅을 준비하고 초·중·고등학교를 개설한다.
3단계로는 우리 장로교회에서 졸업한 학생들은 우리 대학에서 25%장학금을 지원한다.
4단계는 장로교 목사 자녀들에게 100% 장학금을 준다. 전도사들은 50% 장학금을 준다.
5단계로 교회있는 곳은 어느 곳에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할 일 많은 볼리비아 일꾼을 키운다.
국제교환선교
처음 선교를 성경에서 보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였다. 앞으로 나의 꿈은 전 세계를 향하여 선교를 펼쳐 나가는 꿈을 꾸고, 일은 적은 곳에서 부터 시작하기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실 것이요 찾는 자에게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세계 선교의 꿈을 꾸고 기도하고 추진한다.
1단계는 첫째로 볼리비아 선교를 든든하게 조직한다. 신학교 교수진은 세계적인 수준의 훌륭한 신학박사들을 초빙한다는 뜻을 세우고 하나님에게 기도한다.
2단계는 우리 대학은 12개 단과 대학이 있으므로 국제 관계를 맺기에 가장 쉬운 대학부터 이를 추진하다. 현재 의과 대학이 브라질에 53개 대형 병원과 자매를 맺었다.
우리 대학을 졸업한 브라질 학생들은 인턴 과정을 브라질에서 한다. 그 외에 아르헨티나, 페루, 미국, 한국, 일본 등과 자매를 맺고 점진적으로 우리와 맞는 조건을 찾아서 열쇠를 열어 본다. 연결이 된 곳에 우리 대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조건으로 파견시키고, 학생들은 그곳에서 자체적으로 선교를 하도록 한다.
3단계는 세계로 흩어진 무소속 장로교 목사들을 규합하여 세계국제총회 UPCA 교단이 설립되었다. 드디어 2002년 6월 10-15일에 미국에서 최이열 목사, 황의춘 목사, 노규창 목사, 남재신 목사, 한 분의 장로님이 오셨다. 우리 볼리비아 장로교회 목사들과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약 100명 정도 참석한 가운데 UPCA 교단 창립식 예배를 드렸다. 임시 회장은 최이열 목사이고 서기에는 황의춘 목사를 임시 선정하고 회의를 마치었다. 우리 선교의 목적은 국경이 없고 종족을 초월하고 교단을 초월하고 언어를 초월한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교단이다.<계속>
정은실 목사
볼리비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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