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이 취임하고 연방 상하원을 민주당이 장악함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한 1,400달러의 경기부양 수표 지급 일정이 내주 중에 구체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면 미국인들에게 세번째 지급하는 부양수표를 포함하는 1조9천억달 규모의 경기부양안이 의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 법안에는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올리고 근로자들의 유급휴가를 늘리고 자녀를 둔 가정의 세금공제액을 늘리는 내용도 포함됐다.


분석가들은 2월 첫 주에 의회에서 이번 법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지고 법안이 승인되면 재무부가 바로 1,400달러를 개인 은행계좌에 입금시킬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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