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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기독교인, 계속되고 있는 무슬림들의 박해와 폭력

크리스찬타임스 | 등록일 2021년01월20일 21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집트 콥트 교회. 사진: gypttoday.com 캡처


이집트 기독교인들이 압델 파타 엘시시(Abdul Fatah al-Sisi) 현 대통령 아래에서 이전에 비해 생활이 나아졌으나, 여전히 과격 이슬람교도들의 박해와 폭력에 직면해 있다고 17일(현지시각)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가 보도했다.

콥트 기독교 지도자인 사무엘 타드로스(Samuel Tadros) 목사는 “과격한 이슬람교도들이 기독교인들을 공격하면 그들 중 아무도 체포되지 않으나, 폭력 피해자들은 경찰에 체포된다”고 말했다.

 

타드로스 목사는 중동 기독교인 지지 단체인 ‘인 디펜스 오브 크리스천(In Defence of Christian)’이 15일 주최한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단 한 명의 무슬림도 기독교인들을 공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거나 감옥에 있는 사람은 없다”면서 “폭도들의 공격을 처벌하지 않고 부추기는 정부의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과격 무슬림 폭도들이 한 나이 든 기독교 여성의 집을 불태우고 그녀의 옷을 벗긴 뒤 거리 위에서 끌고 다녔지만, 이집트 법원은 주동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전했다.

 

타드로스 목사는 “이러한 사건들이 흔하지만, 그럼에도 엘시시 정부는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나 무슬림 형제단보다 기독교인들을 더 잘 보호하고 있다”면서 “엘시시 정부에서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대중적 지지와 대통령의 사적인 무관심이 묘하게 혼합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슬람교도인 엘시시는 콥트교 성당에서 크리스마스 예배에 참석하고, 교회를 정부에 등록하고, 정부의 돈으로 콥트교 성당을 건립하는 새 법안에 서명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행동들이 전부는 아니다. 기독교인들이 교회 등록을 위한 허가증을 받기가 어렵고, 새 교회를 짓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국제 종교자유위원회(USCIRF) 부위원장 나딘 마엔자(Nadine Maenza)는 “이 같은 발전은 미미한 것이지만 중요하게 인식해야 할 요소”라면서 “이집트 관료제는 느리게 움직이는 것으로 악명이 높지만, 교회 프로그램의 경우 지원자의 1/3만 받아들여졌다. 교회 등록은 여전히 실제와 다르고, 이슬람 사원과 비교해도 훨씬 적다”고 전했다.

USCIRF의 중동 지역 정책 분석가인 커트 웨스물러(Kurt Werthmuller)는 2019년 엘시시 대통령이 억류하고 있는 기독교 인권 운동가 라미 카멜(Rami Kamel)의 석방 문제를 제기했다.

 

웨스물러는 “그는 이론상으로 수감이 아닌 재판 전 구금 상태다. 그에게는 허위사실 유포 뿐 아니라 테러 조직과 결탁한 혐의도 부과됐다. 그는 구금된 시간의 대부분을 독방에서 보냈으며, 지난 두 달 동안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집트가 종교 자유를 더 잘 보장해야 하며, 콥트 기독교인들은 그들에 대한 집단적인 폭력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며 “이집트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국가이다. 사람들은 뛰어나며 자원도 충분하다. 우리는 ‘이것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라고 하며 만족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집트는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오픈도어즈가 2021년 발표한 박해국가순위에서 16위를 기록했다.<복음기도신문=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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