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하교회 성도들 Youtube

중국의 크리스천 인구가 2030년까지 3억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Open Doors의 전략연구실장 론 보이드 맥밀란이 밝혔다.
맥밀란 실장은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이 기독교인구의 증가에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기독교를 탄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지도자들은 중국교회들의 성장과 크기에 두려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교회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교회들이 1980년 이래로 이루었던 비율(7-8%)로 성장을 계속한다면 2030년까지 3억 명의 크리스천들을 보게 될 것”이라며 “중국 지도부는 2049년까지 장기경제개발계획을 갖고 있는데 크리스천의 증가가 이를 방해할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가 그처럼 성장을 계속한다면 중국지도자들은 권력을 나눠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교회들은 강력한 성장을 하고 있는 반면 크리스천들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중국은 사회를 통제하고 지도하는 데 교회가 위협이 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전국에 걸쳐 교회를 중국화 시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하교회든 삼자교회든 전국의 교회들은 감시받고 문을 닫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성경판매는 금지되고 있다. 중국은 신자들을 감시하고 억압하기위해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 19 와중에도 시민들은 중국공산당에 자신들의 개인 정보를 보고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에 대한 충성심을 강화하고 반체제인사들을 억압하기위한 노력으로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을 시행했다.
그 후 수많은 민주화활동가들이 체포되고 어떤 사람들은 감옥으로 보내졌다. 목사이며 작가인 프란시스 첸은 홍콩에 3개의 교회를 세운이후 비자가 거부되고 미국으로 강제로 추방되었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다시 홍콩선교사로 다시 돌아왔는데 공포분위기로 인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뉴스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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