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Kim And Park은 태멘월드미션에 1만불의 헌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알베르토 김 변호사, 강도원 목사, 케빈 강 사무장

법무법인 Kim And Park(대표 알베르토 김)은 5월 5일(수), 둘루스 소재의 사무실에서 선교단체 '태맨월드미션'(대표 강도원 목사) 측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1만불의 헌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알베르토 김 변호사는 “변호사 사무실을 오픈한 지 5~6년 됐다. 이번에 코로나로 힘들었는데 우리가 어려울 정도면, 힘든 분들이 정말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들을 돕기로 결정하고 태멘월드미션에 연락하게 됐다”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자리에 함께 한 케빈 강 사무장(PI Director)은 “태멘월드미션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 제공을 비롯, 신학생들의 장학금과 기타 봉사활동을 규모있게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한 지속적으로 선교회를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태멘월드미션의 강도원 목사는 “헌금해주신 금액의 50%는 한인은 물론 타민족을 포함하여 구제 사역으로 쓰여지게 되며, 40%는 장애인 학교 설립을 위한 펀드로, 나머지 10%는 미국내 미자립교회를 위해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멘 선교회는 8년 전에 유럽 선교를 기본 바탕으로 2세들을 유럽에 파송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후 지역사회를 섬기면서 장애인 사역에 관심을 가져 장애인 사역을 직접적으로 하고 있는 기관들을 도왔으며, 현재는 코비드19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 사역을 슈가로프한인교회(최봉수 목사)와 함께 동역하고 있다.

또한 법무법인 Kim And Park의 대표 알베르토 김과 케빈 강 사무장은 크리스천으로서 회사를 시작한 지 5~6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2,000케이스 내외의 수임으로 인해 매년 최소 5백만 불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주로 교통사고와 이민법을 다루고 있으며 이민법에서는 특별히 추방 케이스를 다수 맡고 있다. 알베르토 김 변호사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16세때 도미, 영어와 스페니쉬, 한국어를 구사한다. 상담은 무료다.

법무법인 Kim & Park: 주소 3065 Peachtree Industrial Blvd Ste 200 Duluth, GA 30097 / 전화 (770) 305-6252
태멘월드미션: 주소 2227 Duluth Hwy #105, Duluth, GA 30097 / 이메일 kennykang0408@gmail.com / 전화 (770) 354-8111

<한상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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