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교회 전도부흥회에서 말씀을 전한 버지니아 새비전교회 윤대식 목사

둘루스 지역에 위치한 주님의교회(김기원 목사)는 6월 4일(금)부터 주일인 6일까지 '복음의 능력으로 비상(飛上)하라'를 주제로 전도부흥회를 개최했다.


버지니아의 윤대식 목사(새비전교회)를 강사로 사흘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집회는 첫날, '삶의 기쁨을 회복하라'(요한복음 4:1-14), 둘째 날, 새벽 '하나님 사랑하십니까?'(요한복음 14:21-24), 셋째 날 '삶의 기적을 붙잡으라'(열왕기하 4:1-7), 주일 낮, '삶의 모순을 극복하라'(창세기 26:12-22) 의 제목으로 은혜를 끼쳤다.


첫 날, 윤대식 목사는 “준비해 온 말씀들이 있으나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달라'는 감동을 주신다.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말씀을 전하겠다.”며 집회를 이끌었다.

윤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는 거저 주시는 것이지만 이 은혜가 나에게 주어지기까지는 예수님의 죽음이 있었다는 것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전제한 뒤 “구원은 죽음을 이겨야만 찾아오는 권세이다. 구원은 나를 천국에 가게 하는 것만으로 임무를 다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구원받은 성도로서 그 능력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예수님을 만났어도 당신의 마음 속에 기쁨이 없다면 다시 하나님 앞에 서시라. 그리고 장애물들을 점검해보고, 도와달라고 기도하라. 대부분의 장애물들은 죄의 문제, 영적 나태함, 그리고 시험과 환란 앞에서 주저 앉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오늘 하나님께서 주님의교회에 깨어 기도하라고 당부하신다”며 “기도할 사람을 간절히 찾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둘째 날 새벽집회에서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은 기쁨을 회복시킨다”며 “삶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보이라, 점검해보라”며 그 증거로 “연인들처럼 하나님이 늘 보고 싶고, 함께 있고 싶고, 아낌없이 주고 싶고, 상대의 말을 존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흘 간에 걸친 전도부흥회는 주일예배시 '삶의 모순을 극복하라'는 설교로 결론을 내리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의 회복에 이어 하나님과의 동행을 강조하고, 순종하여 준비된 자의 복을 누리며, 모순이 많은 세상에서도 영적 성숙을 이뤄나가라는 권면으로 말씀 잔치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둘째 날 집회의 헌금은 아프리카 가나에서 목에 혹이 자라 수술비 협력을 요청해온 아이작 은티라는 청년에게 보내기로 했으며, 집회 순서마다 박평강 집사, 이은경 자매, 김영훈 집사, 중창팀이 특송을 맡아 더욱 은혜의 시간으로 이끌었다. <한상금 기자>

주님의 교회 김기원 담임목사


주님의 교회 부흥회 특송 순서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