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페스티벌 전경

코리안페스티벌 개막식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

코리안페스티벌 떡커팅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에 초대된 웃찾사 팀

포도나무합창단


제3회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10월 7일(토) 노크로스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개막식은 한인회 어영갑 이사장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로 막을 열었다.

환영사를 전한 애틀랜타한인회 배기성 회장은 "우리 동포의 힘으로 건립된 한인회관에서 올해로 제3회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 10만 명의 교민과 후원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사를 맡아 진행한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안 페스티벌 명예 대회장인 김백규 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한류 문화를 애틀랜타 지역에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한인 동포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 코리안 페스티발 대회장 데이빗 김, 애틀랜타 김성진 총영사, Gwinnett Judicial Circuit Daniel J. Porter, City of Norcross Mayor Bucky Johnson, Gwinnet County Board of Commissioners Chairman Charlotte J. Nash, Director, Delta International Dept. Chris Jones,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 김형률,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장 신현식, 김일홍 등 각계 인사들의 인사말이 전해졌다.

이어서 각계 각층 인사들이 함께 떡을 커팅하는(Traditional Rice Cake Cutting) 순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 2부는 북의 향연, 부채 산조, 그리움(전통 곡), 부채춤, 입춤소고, 붓글씨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되었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실내 행사와 실외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날 각종 음식 및 상품들이 진영된 67개의 부쓰가 자리를 채우며 코리안 페스티벌을 방문한 타인종, 한인 2세와 참석한 한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에는 한국에서 복면가왕 쇼를 위해 방문한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 맴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 코리안 페스티벌은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의 전통 무용, KPOP 댄스, 모듬북 난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리틀 미스, 미스터 코리아 대회와 애틀랜타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 길놀이 풍물,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씨름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이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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