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미동부지회'(회장 안창의 목사)는 지난 2월 16일(목) “자랑스런 대한민국 건국사 제6차 세미나”를 뉴욕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뉴욕의 여류시인 곽상희 권사가 애국 시낭송을 들려주었으며 현영갑 목사(뉴욕샘물교회)가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보수정치의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현 목사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조국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상고하게 된다”고 전했다. 현 목사는 “오늘날 이승만의 업적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으나 당시의 상황과 형편을 좀더 이해하여야 한다. 이승만 박사는 군주제의 폐지와 공화제의 도입을 주창하며 신분의 철폐, 교육의 확대를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여야 한다는 건국이념에 대하여도 오해하는 이들은 친일이라고 배격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국민 가운데 문맹자들이 많았다. 이런 형편 속에 행정이 원활해지기 위해서는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별, 경찰 등 공무원으로 채용하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이승만이 가장 걱정스럽게 생각한 것은 밀려들어오는 공산주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수의 핵심에는 질서와 경쟁이 있어야 한다. 보수적 가치를 지닌 민주주의는 우익에 속하며 가족의 질서를 중요하게 보며, 자유시장경제를 따르며, 국가 안보를 중요시하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는 생명, 자유, 평등과 행복추구권을 기본으로 세워진 나라로서 복음의 핵심 내용을 품고 있다. 생명, 자유, 평등, 행복 등 복음의 가치를 우리가 스스로 지켜내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유한 사람이 나라를 이끌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룬 책이 '독립정신'이란 책의 요지이며 이승만 박사의 정신이 담긴 책”이라고 덧붙였다.
현영갑 목사는 “좀 더 젊은 층에서 이러한 세미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역사를 올바로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세미나 진행 소감을 전했다.이승만 기념사업회 동부지회는 이승만 박사 일생의 업적을 돌아보며, 지나온 우리나라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게 하자는 취지로 세미나를 매달 개최를 하고 있다. 이 세미나를 널리 알리며 오늘날 조국의 현실의 모습을 다시 새겨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만 사업회는 주일 2시 뉴저지에서 열리는 태극기 집회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있다.
건국세미나에 관심과 참여는 이승만 기념사업회 동부지회 347-538-1785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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