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제21회 성가합창제가 7개 교회, 2개의 특별팀이 참가한 가운데 올 해도 목소리 합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막을 내렸다.
주일인 10월 2일 청명한 날씨와 함께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성가합창제는 늘푸른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한충기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이윤태 본지 발행인이 "날로 세속화되고 있는 세상 속에서도 찬송이 끊이지않고 울려퍼지게 하자. 오늘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의 잔치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작년에 이어 2회째 사회를 맡은 이현아 집사의 인도로 성가제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순서로 늘푸른장로교회(지휘 강범용, 반주 백영아)의 '주기도문'과 '시편 20편', 아틀란타새교회(심수영 목사, 지휘 박진호, 반주 정인숙)의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기뻐하며 경배하세',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 지휘 박재형, 반주 송윤숙)의 '마른 광야에',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특별출연한 한마음여성합창단(단장 김근자, 지휘 김정자, 반주 이지아)의 '주기도', 'Majesty', 성약장로교회(황일하 목사, 지휘 김형록, 반주 최희영)의 '참 좋으신 주님', '신자되기 원합니다', 슈가로프한인교회(최봉수 목사, 지휘 홍순욱, 반주 김경미)의 '거룩 거룩 거룩', '모퉁이 돌',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지휘 이성호, 반주 우지아)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어거스타 코리안아메리칸감리교회(홍성규 목사, 지휘 서은석, 반주 이순수)의 'The Lord's Prayer', 'The Majesty and Glory of Your Name', 특별출연한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단장 강석원, 지휘 이성호, 반주 백계원)의 '영광 영광 할렐루야', '이 세상 험하고'가 순서에 따라 합창되었다.
이번 성가합창제는 예년과 달리 남성과 여성으로 구성된 특별팀이 한 팀씩 출연하였으며, 멀리 어거스타에서 다민족으로 구성된 어거스타코리안아메리칸 감리교회가 참석, 하나님을 찬양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성가제 참석 모든 대원들이 '주님께서 주신 이 노래'를 성약장로교회의 김형록 지휘자의 지휘아래 마음을 다해 한 목소리로 부르며 성가합창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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