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1회 부활주일 성경암송잔치(잠언, 야고보서)가 부활주일 3월 27일(주) 오후 2시, 노크로스에 소재한 복음동산장로교회(박준로 목사)에서 열렸다.
약 35명 정도가 참석한 행사에서 1부 순서는 “성경통독과 암송의 기쁨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이며, 현재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산하 성령사관학교의 원장인 장영일 목사가 강연을 하였다.
장영일 목사는 “시골교회에서 자라 자동차 조수가 되는 것이 어릴 적 꿈이었지만, 본인이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까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오직 새벽기도와 성경을 읽고 암송하였던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미 수 년 전에 100번 넘게 성경을 통독했다.”고 전했다.
또한 “부흥하는 교회는 말씀이 살아있고, 이 말씀은 삶의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과 같다”고 말하면서 “성경은 부분이 아닌 전체로 읽어야 하는 통전적 해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계속해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박형규 원로목사가 8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잠언서 1장 전체를 암송하는 모범을 보여주어 참석한 모든 이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3부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의 성경 암송대회로 총 3명의 참가자가 영어와 우리말로 야고보서 1장과 잠언(1-3장)을 암송하였으며, 1등상(최창욱 목사상)은 복음동산장로교회 박성숙 집사가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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