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연합회가 다시 발족되어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소속 노회의 교회와 목회자가 함께 협력해

사랑과 섬김의 실천을 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노회장 송병기 목사)에서는 지난 12월 6일 목양장로교회에서 노회임원 및 여선교회원들의 모임을 갖고 '여선교연합회'를 재발족시켜 예전의 왕성한 활동을 다시 펼쳐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노회장 송병기 목사는 요일 4:3-11을 본문으로 “마땅히 사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자기가 섬기는 교회를 넘어서 교회가 서로 사랑하여야 한다. 사탄은 언제나 우리들의 교회를 쓰러뜨리려 노리고 있음을 기억하고 서로 사랑함이 마땅하며,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여야 할 것이다. 여선교회가 다시 시작하여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며, 왕성한 활동을 통해 선교적 사명도 잘 감당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신도지도위원 최성은 목사(한길교회)가 지도 및 후원을 담당하며 여선교연합회와 함께하며 시작하는 발족모임은 회장 최순영 권사(목양장로교회), 부회장 김홍림 권사(뉴욕한마음교회), 총무 정영옥 권사(목양장로교회)를 선출하고 임원진을 최종 구성하기로 했다.
여선교연합회는 노회에 속한 지교회의 여선교회원을 파송하여, 연합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아프리카 선교사역, 교단직영 신학교인 뉴욕장로회신학대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행사로 찬양제를 개최해왔다. 노회장 송병기 목사는 노회의 활동으로 커다란 영향력을 끼쳤던 여선교회가 지난 2년 가량 멈추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날 재발족 모임을 통해 다시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선출된 여선교연합회는 임원진들을 구성을 완료하고, 각 교회의 파송회원을 받아 오는 6월에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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