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자들이 따로 위치하며 일대일로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라이프라인 미션(유태웅 목사)에서는 지난 10월 10일 뉴욕새힘장로교회(박태규 목사)에서 “지성소 예배”를 드렸다. 지성소 예배는 성막을 기준을 삼아 전통적 예배의 형식에 치우치지 않은 신령과 진정(요4:24)으로 드려지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회복하는 예배자의 취지를 담았다.
약 1년여를 예배의 고민을 하며 준비해왔다는 유태웅 목사는 “하나님께 나아가며 성공된 예배자가 되어야 하는데 사람들은 성막 뜰까지만 진입을 하고 자기들의 볼일만 보고 돌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생각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진정한 예배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살면서 늘 문제들 가운데 사는데 아무리 자신의 지혜를 동원해도 문제를 해결받지 못한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하나님은 이끌어 주시며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라고 강조하며 예배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통해 그분을 만나는 것이 목적이다. 죽을 각오로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을 끈으로 묶은 이유가 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지성소에는 법궤가 있다. 시은소에는 모든 죄와 허물이 벗겨지는 곳이다. 무릎 꿇고 하나님을 만나는 절실하고도, 간절한 마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태웅 목사는 “교회는 열심을 내려고 오는 곳도 아니며, 교제를 하라고 모인 곳도 아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오는 곳이다.”고 강조하며 교회의 올바른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지성소 예배에는 뉴욕 일원의 여러 찬양사역자,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유태웅 목사는 “이번 지성소 예배를 시작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교회들에게 소개하여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한다”며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교회마다 전해져 신령과 진정으로, 개인과 교회가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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