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교회의 연합 합창 "온 세상을 위하여" / 연합합창 지휘 : 안태환
본사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성가합창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11개 교회의 성가대원 및 회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지난 10월 11일(주) 오후 5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에서 열린 성가합창제는 총 11개 교회가 참가하여 한 마음, 한 목소리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렸다.
올해는 특별히 왕복 5시간 거리의 어번 오펠라이카교회(정준모 목사)가 멀리서 참석하였으며, 한뜻사랑교회(김종현 목사), 슈가로프한인교회(최봉수 목사), 성약장로교회(황일하 목사), 화평장로교회(김용환 목사)등 처음으로 참가하는 교회들이 많았다.
또한 시니어들로 구성되어 힘차게 합창한 아틀란타 한인교회(김세환 목사)와 소수의 성가대가 최선을 다해 찬양한 주님의교회(김기원 목사)가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성가제는 이현아 진행자(연합장로교회, KTN 뉴스앵커)의 사회로 어번 오펠라이카교회를 섬기고 있는 정준모 목사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마지막 늘푸른 장로교회(한충기 목사)까지 은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650 여 명의 성가대가 합창하는 연합찬양의 차례에는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안태환 집사의 지휘로 11개 교회의 성가대가 '온 세상 위하여(Benjamin Harlan)'를 한 목소리로 우렁차게 합창하며 감동과 은혜로운 성가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이윤태 본지 발행인은 “본 크리스찬타임스가 20년 전 창간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성가합창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20회가 되도록 꾸준히 참석한 교회들을 비롯, 작은 교회라고 주저하지 않고 참석하여 최선을 다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 교회들, 먼 거리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달려와 찬양해주신 어번 오펠라이카교회와 후원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한다. 또한 마지막 시대에 본 신문사가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성경이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하는 나팔수와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간곡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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