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평강교회는 교단관계 목회자들과 함께 뉴저지노회 가입을 축하하는 예배를 가졌다.

바르게, 내일을 준비하며, 성령으로 회복되어 행복한 교회를 추구하는 은혜와 평강교회(구정모 목사)에서는 지난 10월 4일 창립3주년 및 KPCA교단가입의 감사예배를 드렸다.

담임 구정모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방홍석 목사(회록서기)의 기도에 이어 벧전 5:1-4를 본문으로 “양무리의 본이 되라”는 임선순 목사(장신교수, 포도원교회)의 말씀이 이어졌다. 임선순 목사는 “성경공부로 시작된 은혜와 평강교회가 오늘에 이른 것은 기쁜 일이다. 교회를 설립한 곽사무엘 목사는 학교 재학시절에도 박사의 학위를 소지하고 입학을 한 유일의 학생이었다. 또 구정모 목사는 재학시절 학생회장으로 많은 헌신의 봉사를 하며 섬김의 모습을 보인 두 분을 이렇게 한 자리에 만나서 참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양무리의 본으로 교회를 섬기는 모습을 통해 겸손으로 섬겨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성도들과 함께 자원함으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나아갈 때에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 영광의 관을 쓰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담임 구정모 목사는 전임 곽사무엘 목사에게 “무슨 선물이라도 하고 싶은데 모두 싫다고 하셔서 감사패도 몰래 준비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의 감사예배는 선후배와 은사가 함께 한 예배가 되어 더욱 아름다움을 보였다. 성경공부로 시작하여 8명의 성도들이 교회를 세운 곽사무엘 목사는 후배인 구정모 목사에게 지난 2015년 7월에 교회를 물려줌으로 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또한 이날 예배에 말씀을 전한 임선순 목사는 두 목회자가 재학 당시 직접 가르침을 주었던 교수가 설교를 맡아 더욱 뜻 깊은 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날 모인 헌금은 전액 모두 목회자들의 출신학교인 뉴욕장신대 건축기금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은혜와 평강교회는 전세계 21개 노회로 구성된 해외한인장로회(KPCA)교단의 뉴저지 노회에 가입 기념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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