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복음장로교회 김상덕 목사가 말씀사경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새 성전으로 이전한 예수로교회(구, 햇빛교회) 담임 김요셉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위부터) 글로리아 합창단 찬양, 조인호 장로 찬양, 장하영 어린이의 마라나타 찬양, 김인식 목사 특송, 헬렌김 사모의 헌금송, 김요셉 목사와 사모를 위해 축복의 기도
햇빛교회(김요셉 목사)가 지난 8월 둘루스 하이웨이 선상으로 예배당을 옮기고, 교회 명칭도 '예수로교회'로 바꾸며 9월 27일(주일) 오후 5시, 입당예배를 드렸다.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된 예배는 목사부부 합창단인 글로리아 합창단이 '왕이신 하나님'을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한 후, 본 교회의 조인호 장로가 '사랑하는 자들아'를 불러 은혜를 끼쳤다.
이어진 순서로 축사를 전한 크리스찬타임스의 이윤태 발행인은 “예수로교회가 오직 진리되고, 생명이신 예수님의 길을 가는 교회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특별찬양의 순서에서는 김인식 목사가 자작곡한 '이삭의 축복'을 회중과 함께 부른 뒤, “축하의 자리에 서니 옛날에 교회를 개척했던 일이 생각난다. 목회자와 찬양 사역자로 살아가며 때로는 예수님 따르겠다고 버렸던 그물을 다시 들기도 했다. 예수로교회가 버린 그물을 다시 집어 들지 않는 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사 했다.
계속된 순서에서는 동영상을 통해 예수로교회가 걸어온 발자취와 담임 김요셉 목사의 설교가 영상을 통해 보여졌다.
설교에서 김요셉 담임 목사는 “교회의 크고 작음보다는 빛을 발하는 교회인가, 하나님이 계신 교회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목적은 우리를 통해 예수님이 보여지기 위해서”라고 정의하며 말씀을 맺었다.
김요셉 목사는 “목회의 부름 때문에 편찮으신 아버님을 뒤로하고, 미국으로 떠나며 마음이 아팠다. 그렇기에 더욱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초심을 잃지 않는 목사가 될 수 있게 사모와 저에게 축복 기도를 부탁한다.”며 참석한 목사와 장로들에게 축복 기도를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십 여명의 목사 및 장로들이 강대상으로 나가 김요셉 목사와 사모를 위해 축복의 기도를 드렸다.
이날 순서에서는 5살된 장하영 어린이의 마라나타 찬양과 유치부 어린이들의 '야곱의 축복'에 맞춘 율동, 조선미 집사의 시편 8편 찬양, 헬렌김 사모의 헌금송 등 마치 작은 음악회처럼 교회 성도들의 공연들이 예배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28일부터는 김상덕 목사(LA 복음장로교회) 초청, 말씀사경회를 30일(수)까지 개최했다. 28일에는 고전 3:16,17절 말씀으로 “너희는 성전의 몸이기에 마음과 몸을 깨끗하게 하라”고 설교하였으며, 29일에는 마태복음 7장 7,8 절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은 이미 예정하시기로 하신 역사이나 우리로 하여금 그를 의지하며 기도하시기를 원하신다.”고 기도에 힘쓸 것을 권면하였으며 마지막 날인 30일(수)요일은 신명기 32장 10-12절을 읽고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며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간구할 때 우리는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할 것이며 복된 삶을 살 것”이라고 힘주어 설교하였다.
새 성전으로 이전한 예수로교회는 2227 Duluth Hwy. #107, Duluth 30097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일 1부와 2부예배를 오전 9시와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기도회가 오후 8시 30분, 새벽예배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에 각각 드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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