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15대 신임회장 권요한, 조지아 대한 체육회 명예회장 신혁식, 현 대한 체육회 회장 권오석, 애틀랜타 한인회 회장 배기성, 조지아 대한체육회 현 부이사장 권기호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는 12월 14일(목) 둘루스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제15대 신임회장 선출과 제15회 체육회장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지아대한체육회 명예회장이며 2017년 선거관리 위원장을 맡은 신현식 명예회장은 “조지아 대한 체육회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언론을 통해 후보 신청 광고를 냈으나 신청한 사람이 없었다.”며 “신청 후보가 없어 추천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권요한 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권요한 씨는 축사에서 “예전 청소년센터 회장을 두 번 연달아 맡은 적이 있는데 조지아대한체육회 회장을 두 번째 맡게 되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임회장 권 씨는 제15회 조지아대한체육회 사업계획 안을 발표했다.
“첫째, 17개 조지아대한체육협회 가맹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둘째, 애틀랜타 교민 사회의 건강증진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셋째로는 2년 뒤 시애틀에서 열리는 제20회 미주 체전에 애틀랜타 주민이 높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 넷째는 매년 열리는 동남부 체전에 조지아대한체육회 임원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 조지아대한체육회 권오석 회장은 “4년에서 6년 안에는 애틀랜타에서 미주 체전이 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늦어도 10년 안에 애틀랜타에서 미주 체전이 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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