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 지역 예비역 기독군인회 창립 감사예배와 총회가 1월 10일(수) 오전 11시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본회 창립에 큰 역활을 담당한 백형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전체 회중의 기독군인회 기도문 낭독에 이어 아틀란타 군선교회 회장인 엄두섭 목사가 예배를 위해 기도했다.
연합장로교회의 임시 당회장인 심우진 목사는 환영사에서 “세계 경제 11위, 세계 군사력 11위를 자랑하는 한국을 보면서 이는 나라를 위하여 싸운 기독군인들의 기도와 헌신의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 뜻깊은 예비역 군인회 창립 총회가 세워짐을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말씀을 전한 백성식 목사(아틀란타 한인장로교회)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좋은 군사는 첫째로 충성인데 이것은 어느 환경에서도 변치않는 충성이어야 한다. 둘째는 복종이다. 명령(말씀)을 왜곡하지 않고 명령 그대로 순수하고 순전하게 순종해야 한다. 명령을 왜곡하면 군대의 생명력이 약화된다. 그리고 애국심은 필수적이다. 나라 사랑이 없이 나라가 설 수 없듯이 하나님 사랑 없이는 교회가 세워질 수 없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충성, 순종, 애국심으로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에 앞장서는 기독군인회가 되기를 바란다”당부하며 설교를 마쳤다.
예배는 해병목사회 회장인 김종권 목사의 축도로 마친 후, 본회 창립총회 준비위원장인 심만수 목사의 사회로 임원진이 선출되었다.
이날 선출된 임원진은 회장 심만수 목사, 수석부회장 김종권 목사, 부회장 유혁준 장로, 총무 백형로 목사가 각각 선임되었다.
순서에서는 주찬양색소폰 연주단원 이석희 장로의 연주와 기독군인회의 뱃지를 부착하는 차례도 주어졌다. 이날 예배 및 총회는 애국가를 제창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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