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소재 프라미스 교회(최승혁 목사)는 1월 28일(주) 찬양사역자로 널리 알려진 송정미씨를 초청, 찬양 집회를 개최했다.

송정미 성가사는 첫 곡으로 '샬롬'을 노래하며 찬양 집회에 함께한 모든 이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두 번째 곡은 지난 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한 강명식의 '하나님 아버지'를 노래했다. 송정미씨는 " 이 곡은 힘든 시절 골방에서 눈물 흘리며 자주 부르던 곡이었다"며 "내 삶에 함께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셔서 지금까지 찬양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송정미씨는 2년 전부터 CBS 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 'JOY4YOU'를 맡아 진행하기 때문에 해외 집회에 올 수 없었으나 올해로 찬양사역 30주년을 맞아 뉴욕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 집회를 시작으로 미주집회를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 집회에 한 마리 길 잃은 어린양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려고 불러 주셨을 것"이라며 '너는 내 것이다'를 노래했다. 계속해서 '선한목자 구세주여', 대표곡인 '오직 주만이'등을 부르며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오직 주만이' 라는 곡을 통해 찬양 사역자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1996년 남편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국교회 청년부 담당 목회를 했기에 바쁜 이민 생활에서 주일 아침부터 교회에 나와 봉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바쁘고 피곤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모인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송정미 찬양사역자는 1988년 제1회 CAM 전국대학생복음성가경연대회 금상, 1989년 제8회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숭실대학교 음악원 교회음악과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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