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릭스턴 교도소의 채플리었던 폴 송 목사(48세 / 사진)가 상급자인 이슬람교 채플레에게 "극단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고발을 당한 후 붇당하게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그는 수감자의 부당산 주장 때문에 해고를 당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1998년부터 교도소에서 사역해왔지만, 2015년에 이슬람교 채플린인 이맘 모하메드 유세프 아흐메드와 논쟁에 휘말렸다.

송 목사에 따르면, 아흐메드는 그에게 "기독교 교단을" 바꾸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그가 가르치는 과목이 "너무 극단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그는 교도소에서 해고를 당했으며 그 다음 달에는 한 재소자가 그의 "비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런 주장 중에는 송이 그 재소자를 "테러리스트"로 묘사하고 ISIS와 연관시켰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중거는 전혀 제시되지 않았으며, 송은 이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안드레아 윌리엄스가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기독교법률센터에서는 "거의 20년 동안 아무런 흠결도 없이 봉직해온 이 그리스도인을 극단주의자라고 부는 것은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왕실교도교정국에서는 "우리는 개별 직원의 일에 관해 논평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신앙의 중요성과 신앙이 재소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교도소마다 여러 종교의 배경을 지난 채플린 팀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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