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아가페는 3월 9일(금) 조지아 내 Waycross 의 Ware 스테이트 프리즌을 방문하여 재소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 하는 '사랑나눔의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합장로교회, 시온감리교회, 한인연합교회,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사바나 리치몬드힐 성결교회와 연합으로 총 56명의 봉사자가 250명의 재소자와 교도관 및 직원들을 섬기며 진행했다. 당일 9일(금) 새벽 3시 애틀랜타를 출발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나눔으로 하루를 보냈다.
오전 9시, 교도소장(James Deal)의 오프닝과 교도소 채플린 ( Michael Flynn )의 기도로 시작된 일정은미션아가페가 100개의 돋보기 안경과 300권의 성경책을 재소자에게 전달했으며, 연합장로교회 시니어 중창단, 애틀랜타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 리치몬드힐 성결교회 담임목사의 설교, 미션 아가페의 이주영씨의 간증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이날 점심은 미션 아가페와 리치몬드힐 성결교회에서 준비한 음식과 스넥, 디저트 등 약 3000 파운드의 음식을 준비하여 모든 재소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점심이 끝날 무렵, 시온감리교회 여성중창단의 노래에 이어 휠체어에 앉은 재소자 한 분이 나와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를 부르자 모든 재소자와 박동진 선교사(교도소 선교)가 함께 열창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최진묵 목사(갈보리 교회)의 지휘에 맞추어 “좋으신 하나님” 을 부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선교단체 미션 아가페는 매월 교도소를 방문하여 성경을 공부를 인도할 계획이며, 일 년에 두번 '사랑나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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