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주) 오후 4시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창립 43주년을 기념하여 임직감사예배가 있었다. 프라미스교회의 핵심 사역인 '4/14 윈도우 운동'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분주했던 교회는 지난 2015년 4월 12일 교회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임직식을 갖고, 3년 만에 다시 임직식을 갖게 되었다.
지난 1월 7일 프라미스교회 3대 담임으로 허연행 목사가 취임한 후,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일할 새 시대의 일꾼들로 장로장립 6명, 협동장로 취임 6명, 집사안수 23명, 권사임직 76명 등 총 111명이 이날 임직을 하게 되었다. 지난 40년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사역을 이끈 김남수 원로목사의 훈련을 통해 양육되고 준비된 임직자들은 이제 새로운 리더십으로 세워진 허연행 목사와 함께 프라미스교회의 DNA를 계승하여, 앞으로도 교회의 주요사역인 '4/14 윈도우 운동'의 주역으로 헌신할 것이다.
이 날 임직예배는 허연행 목사의 인도로 김창만 목사(AG 한국총회 동중부지방회 회장)의 기도, 김재룡 목사(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프라미스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으로 진행되었다.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원로목사는 '충성된 일꾼'(딤전 1:12-17)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임직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결단 할 것과 계속하여 이루어질 사역에 대한 헌신과 수고에 대한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랜디 브룩스의 특별찬양 중에 봉헌을 하고, 임계주 목사(전 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회장)의 봉헌기도로 1부 임직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임직식에서 허연행 목사의 인도로 협동장로 6인의 취임식과 76인의 권사 임직식, 안수위원장인 김영철 목사(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회장)의 인도로 6인의 장로장립식과 23인의 집사안수식이 이어졌다.
임직식 후에는 이만호 목사(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 회장)와 김명옥 목사(AG 한국총회 총회장)가 축사를 통해 임직자들을 축복하고, 격려하는 순서가 있었다. 또한 이광희 목사(전 AG 한국총회 총회장)는 권면의 말씀을 통해 임직자들이 앞으로 교회를 섬기는 마음과 자세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권면 후, 임직자 대표로 최철한 장로가 답사를 통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과 충성으로 수고할 것을 모든 임직자들을 대표하여 약속했다. 이날의 모든 순서는 김남수 목사의 축도로 은혜 중에 마쳐졌다.
지난 43년간 교계뿐만 아니라 뉴욕의 이민사회를 섬기기 위해 수고했던 프라미스교회가 새로운 리더십을 도와 새 시대를 열어갈 111명의 일꾼들과 함께 더욱 힘차게 세계선교와 이민사회, 그리고 지역교회들을 섬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