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환 교수(왼쪽)가 사장패를 제2대 크리스찬타임스 한상금 사장에게 전달했다.

본지 제2대 한상금 편집장 사장 취임식이 4월 21일(토)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취임식 사회는 이윤태 발행인이 맡아 진행하였고 말씀은 최상선 목사(성약장로교회)가 전했다.
최 목사는 “성경에 모세는 하나님의 큰일을 감당한 인물로 기록되어 있으나 세상의 눈으로 보면 40이 넘는 나이에 양 한 마리도 소유하지 못한 약지 못한 인물이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도 그는 “나는 입이 둔한 자”라고 거절했다. 그런 모세가 어떻게 그 큰일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 순종하면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자원의 근원이며 하나님이 채우시면 넉넉해진다.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함을 요구하신다. 강하고 담대함으로 힘차게 나아가 교회가 교회다와지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신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말씀을 마무리했다.
이어 이준환 교수는 “제2대 크리스찬타임스 사장으로 너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선포하라”며 사장 패를 전달했다.
조용팔 목사, 박용돈 목사(예수교회), 이호우 목사(교회미래연구소 소장)는 축사와 권면을 전했다. 이어 사장으로 취임한 한상금 편집인은 “하나님은 나 같이 부족한 사람도 사용하신다”고 말하며 “이 직책은 하나님이 주시는 직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인다”라고 답변했다.
이윤태 발행인은 “한 편집인은 하나님이 큰 뜻 안에 크리스찬타임스 창립 이후 23년을 함께했다”며 그 힘든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셨고 우리가 알 수 없는 기적을 베풀어 주셨다”라며 “이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라고 전하며 함께한 모든분께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