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 총회장 김명옥 목사


새명수교회 신동욱 목사(왼쪽)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 총회장 김명옥 목사(오른쪽)
4월 30일 있은 동남부지방 총회 참석차 애틀랜타를 방문한 총회장 김명옥 목사와 새명수교회 신동욱 목사가 본사를 찾았다. 5월에 있을 전국총회 및 교단의 현황에 대해 짧은 인터뷰를 나누었다.
이번 오신 목적은?
오는 5월 알래스카에서 제37차 총회가 열린다. 지방회의 총대 목회자들을 만나 격려도 하고, 총회 준비와 참석도 권하기 위해서다.
미주지역 교댄의 지방회 규모는?
전미주에 7개의 지방회가 있고, 이번 동남부 지방회는 조지아를 비롯, 테네시, 노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 지역에 30여 개의 교회가 있다.
지방회에서 전하신 말씀은?
요셉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보통 용서의 단계, 포용의 단계, 배려의 단계까지는 이야기 한다. 이번에 모이신 총대들에게는 배려에서 더 나아가 섬기는 단계를 이야기 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섬기는 것이야말로 예수님의 본을 보이는 방법이라고 권면했다.
알래스카에서 열릴 총회에 대해서 말씀해 달라.
이번 제37차 총회는 하박국서 2장 4절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에서 가져온 '믿음으로 살리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지금 우리는 믿음이 변질되고, 약해지고, 떨어져가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번 총회는 알래스카라는 광대한 자연 속에서 변화되고, 약해진 믿음을 회복시켜보자는 소망을 가지고 모이게 된다. 자연의 마지막 보고와도 같은 알래스카를 보면서 근본으로 돌아가고, 다시 우리의 마음이 순수해지길 희망한다. 이미 200여 명이 등록을 했고, 계속 등록중이기 때문에 많은 인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목사님들이 쉼과 도전을 받고 돌아가시는 시간이 되시길 빈다. 교단 목회자 뿐만 아니라 이 시대 목회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주님 오실 날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렸다. 믿음의 사람들이 너무나 세속화 된 것이 문제다. 우리는 특별히 세상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다. 타인들의 인정도 못받는데 하나님 인정은 어떻게 받으려나?
해결책을 주신다면?
'기도'가 결론이요, 답이다. 목회자들이 무릎꿇는 것이 필요한 시간이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 세대는 기도가 힘들다.
끝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믿음의 본질로 돌아가라. 하나님이 찾으시는 일꾼들이여, 나오라 그리고 일하라. 편안함은 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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