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토) 오전 10시, 스와니에 위치한 언더우드대학교에서 2018년 학위수여와 졸업식이 있었다.
교무처장인 김수연 교수의 개회사와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최병기 교수의 기도와 헨리 앨름퀴스트 주니어(Henry G. Almquist, Jr.)의 졸업연설 그리고 학위수여식 등으로 진행 되었다.


윤석준 총장의 소개로 이 날 졸업연설의 특별강사로 나선 앨름퀴스트 씨는 애틀랜타 코너스톤 은행장(CEO)이며, 최근 은퇴한 성공한 경영인으로서 졸업자들을 격려하고 도전을 주었다. 아내의 친척중에 1930년대에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이화여대에서 가르치며 선교하였던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을 이야기하였고 또한 윤 총장과의 만남을 소개하였다.
앨름퀴스트 전 은행장은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 가라고 강조하며 여호수아 1장 9절을 인용하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조부때에 먼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있는 스웨덴으로부터 여러가지 어려움을 헤치고 미국의 동부로 이민와서 어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여 다음 세대에 까지 영향을 주었던 것을 이야기하며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끝으로 “언더우드대학이 경제불황의 시기에도 목표를 행한 낙천주의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학교의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고 졸업생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위해 긍적적인 사고로 무한한 기회에 도전하고 함께할 파트너를 찾으라. 그리고 자신만이 아닌 타인과 사회를 위한 인재들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윤석준 총장과 심만수 이사장이 회계학사 2명, 호텔경영학사 2명, 미술학사 2명에게 학위를 수여하였다. 또한 신학대학에서 1년 특별과정으로 운영하는 평신도 지도자 과정 수료자 1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윤석준 총장은 졸업자들에게 축하인사와 더불어 희생적인 사랑과 정직 그리고 겸손함을 겸비한 좋은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졸업식 후에는 학교에서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졸업생들의 가족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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