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벧엘교회(이혜진 목사)가 5월 13일(주) '벧엘 한국학교'(교장 이혜진) 개교식과 함께 가을학기 등록을 받았다.
개교식에서 이혜진 교장은 “벧엘 한국학교를 통해 3세대가 한국어로 가정예배를 드리고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 '오감 활용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특별활동 강화', '학부모 참여 고취 활동' 등을 통해 언어 교육과 더불어 문화 교육도 겸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진 교장은 “유대인과 한국인의 교육열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한국인과 유대인의 교육열을 설명하며 “미주의 한인교회도 한국어 교육에 힘써 자국어 성경 읽기를 권장하고, 벧엘 한국학교도 이 비전이 이뤄나가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영진 교감은 “일주일에 한번 배우는 아쉬움이 있지만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고, 의도적으로 대화의 시간을 늘리면 한국어 실력은 물론, 가족과의 유대관계도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벧엘한국학교'는 오는 8월 11일(토)에 개강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5월 선 등록자 및 다자녀 부모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678-622-9462, 주소: 2870 Lawrenceville Suwanee Rd. Suwanee, GA 3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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