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스타강사

결혼정보회사 커플스가 주관한 스타강사 김미경 초청 토크쇼가 지난 6월 14일(목)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커뮤니티 센터를 가득 채운 관중들로 인해 김미경 강사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김 강사는 인사말과 함께 “착하고 바르게 살아도 위기와 절망의 순간은 온다. 인생에 햇빛만 비추지 않는다. '호사다마'를 기억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권면했다. “월드 토크쇼를 개최하게 된 동기는 유튜브를 통해 나의 강의를 듣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해외 팬들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고 강의 투어의 계기를 설명했다.


김미경씨는 “나 역시 삶에 힘든 시간이 많았으나 가진 것이 없었기에 잃을 것도 없어 담대해질 수 있었다. 또한, 10년째 가장으로 가족을 책임지고 있어 나에게 왜 이렇게 무거운 짐을 지우시나하며 하나님이 원망스러울 때도 많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나를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일을 계속해야만 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거라 믿는다. 힘든 상황과 환경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김미경씨는 어릴 적 이루지 못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마침내 이루어 '리리킴'이라는 의상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싱글맘을 돕는 사단법인 '그루맘'을 설립했다.


“이 일을 이루기까지 나를 걱정하는 부정된 말과 '넌 할 수 없어'라는 마음의 울림이 끝없이 나를 방해했다. 그러나 모든 일이 이루어진 후 나 자신에게 큰 칭찬을 해주었다”며 “50세는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나이”라고 강조했다.


“자존감을 높여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내가 결단하고 움직여야 한다. 행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가장 위험한 상태는 무기력이다. 베풀어라. 내가 베푼 모든 것은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하루하루 살아 숨 쉬고 있음에도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권면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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