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소재 애틀랜타 늘푸른장로교회(한충기 목사)는 6월 24일(주) 교회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임직 감사예배"를 주일 대예배 시간에 함께 드렸다.

1부 감사예배를 인도한 한충기 목사는 사사기 7장 9-23 말씀을 가지고 '사명자 기드온'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말씀은 전성철 목사(재미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증경총회장, 여수룬교회)는 "300명의 군사로 13만 미디안 군대를 이긴 승리의 비결은 300명의 군사가 기드온의 지시에 순종하고 따랐기에 가능했다"며 "세상적 관점으로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하나님은 쓰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람을 택해 계획하신 일을 이루신다. 각자 주어진 사역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충성할 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직분자로 교회의 덕을 세우게 된다"고 설교했다.

계속된 임직식에서는 안수기도 및 권사 취임기도에 이어 임직패를 전달했다.

한충기 담임목사는 "늘푸른 장로교회의 직분자로 세움을 받는 자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증인되어 함께 축복하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믿기에 주일예배 시간에 임직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며 "20주년 감사예배와 더불어 임직예배까지 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 목사는 "임직을 받는 분들이 언제나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성경 중심의 삶을 살아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아 참 잘하였도다'는 칭찬과 함께 온 교우들에게 사랑 받는 일꾼들이 되기를" 권면했다.

이날 임직 받은 이들은 장로: 왕덕화, 권사: 신지영, 김영미, 허제니, 한한나, 집사: 허대영, 한상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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