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익 목사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호산나 전도대회"가 한소망교회에서 개최되었다.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윤명호 목사)가 매년 개최 해오고 있는 “호산나 전도대회”가 6월 22일(금)부터 24일(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뉴저지 티넥에 있는 한소망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의 강사로 초청된 이정익 목사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는 주제로 3일간 말씀을 전하고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했다. 강사 이정익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CBS 기독교방송 이사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이다.


인사말에 회장 윤명호 목사는 “이번 호산나 전도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과 영광을 온전히 체험하고 삶과 인격이 변하여 새로와 지는 매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를 선언했다.


이정익 목사는 “교회를 교회되게 하라”(빌립보서 4: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정익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경은 우리의 눈을 열게하여 미래를 보며 영적 세계를 보게한다. 예수님과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열고 역사하여 깨닫게 하고 천국의 꿈을 꾸게 만들어 주었다.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교회의 모습은 분열과 갈등의 상처로 신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우리가 읽은 빌립보서 4장 1-7절은 바울 사도가 로마 옥중에서 빌립보교회의 분열 소식을 듣고 쓴 편지이며, 지금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이다. 바울 사도는 그가 사랑하는 빌립보교회가 분열과 갈등으로부터 바로 서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었다. 첫째, 교회의 목표가 불분명하면 갈등이 생긴다. 교회의 본질인 복음전하는 일로 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 둘째, 고통을 함께 나누며 어려운 목회자를 도와야 한다. 셋째,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여야 한다. 넷째,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하라고 했다. 밝은 언어 구사, 소망의 말, 긍정의 말, 격려의 말로 서로를 품어야 한다. 다섯째,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음을 알고 천국의 소망으로 주안에 굳건히 서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 여섯째,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라는 말씀처럼 기도해야한다. 나 자신, 이웃,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의 뜻이 이땅에서 이루어 지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을 마무리 하며 “교회는 작은 일에 흔들리지 말고 영적 그릇을 키우는 일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별 순서로 지난 부활절 새벽예배에서 11개 지역에서 모아진 헌금 1만1천불을 뉴저지 일원 11개 미 자립교회에 전달하는 순서를 가진 후, 이우용 목사가 지역교회의 부흥을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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