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천하신 세릭이라는 목사님은 향년 47세로서 약 3년전 이스쿨 주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에 파송되어 4-5개 정도의 소 그룹을 잘 섬기시다가 불의의 사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매장지는 사역지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크리스챤을 위해서 약 2년전 공식적으로 정부가 제공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크리스챤의 출입이 잦아지자 침례교회 건물에 돌을 던지며 격렬한 핍박을 가했으며 올해 봄에는 급기야 교회에 불을 질러 전소되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주위에 이런 위험이 도사리는 곳에서 열성적으로 주를 섬겼으며 생계 유지의 압박에 … 너무 힘들었지만 한 달에 5만원 정도의 후원금은 정말 귀한 경제적 도움이었습니다.

평소에 자립하는 교회를 목표로 하는 정신아래 … 비지니스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 돌아오는 길에 고물차의 가열로 인한 사고로 수증기와 기름이 분사 되면서 산소 호흡 장애를 일으키면서 호흡이 멎고 말았습니다. 응급실로 실려 갔으나 잠깐 깨어난 후 5분후 다시 산소 결핍증으로 호흡이 멎고,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결국 그 다음날 아침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를 기리며 더욱 복음의 확장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 평생에 바라던 복음사역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플렌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한 목회자가 생명을 바치므로 믿지 않는 자들의 조롱거리와 구경거리가 되지않고 더욱 확장되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1차 전체 현지 목회자 모임이 있고 계속해서 이 일을 잘 추진해서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 이름을 듣지 못한 자들에게 큰 감동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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