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을 전하는 최진묵목사

7월 22일(토) 둘루스 소재 카페로뎀(대표 최진묵)은 애틀랜타 색소폰 앙상블 5주년 기념 음악회와 더불어 오픈 2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은악회는 50명가량이 참석하여 카페 로뎀의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음악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최진묵 목사는 “카페로뎀은 열왕기상 19장에 등장하는 엘리야 선지자가 악한 이세벨을 피하여 쉼을 얻고 기력을 찾은 로뎀나무를 뜻한다"고 말하며 "카페로뎀이 애틀랜타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힘들고 지친 이민자의 삶에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음악회는 색소폰 트리오 연주에 이어 박영준의 색소폰 솔로, 신혜경의 오카리나 연주, 정연풍의 피아노 솔로 등의 연주로 이어졌으며 클래식, 가곡, 가요, 찬양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여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음악회의 후원을 맡은 제임스 송 미련 아가페 대표는 "음악회의 수익금 전액은 홈리스사역과 페루 선교사역에 사용된다"라고 전했다.

피아노 연주하는 정연풍


색소폰 솔로 연주에 박희관


신혜경의 오카리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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