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한기총(대표회장 엄기호)은 지난 8월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37도가 넘는 폭염속에서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8·15 한국교회 미스바대각성 금식구국기도성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말씀을 전한 엄기호 대표회장은 “오늘은 대한민국 광복 73주년이자 건국 70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사람의 도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선택을 잘 해야 한다.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므로 사는 선택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선택을 해야 살 수 있다.”면서 ”최근에 국무회의에서는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을 통과시켰다. 이 안에 있는 차별금지법은 인권이라는 미명아래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시키려 하고 있다. 또한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 하여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이라 하면 잡혀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기에 동성혼 합법화만은 안 된다.

우리는 어떤 일이든 진리의 편에 서서 하나님 뜻을 따라야 할 것이다. 오늘 같은 폭염 속에서도 합심하여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올바르게 바로잡으실 것이다.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또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해 금식하며 중보기도 해 달라.”고 합심 기도를 독려했다.

이날 미스바대각성 금식구국기도성회는 한기총이 주최하고 한국교회 미스바대각성 금식구국기도성회준비위와 대한민국사랑 국민운동본부가 주관했다.


미스바구국기도성회에서 합심기도를 독려하는 엄기호 한기총대표회장


지난 8월 15일 개최된 미스바구국기도성회에 37도가 넘는 폭염에도 참석한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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