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4일 대한민국 해방73주년, 건국70주년을 맞이하여 로스엔젤레스 남부 오렌지카운티 부에나 팍 시(시장 버지니아 로프)에서 기념식을 갖고 선포문을 오렌지 카운티한인회(회장 김종대)와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총회장 이우호)에게 증여했다. 이날 부에나 팍 시의회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시의원 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10여명이 참석하였다.

버지니아 로프 시장은 선포문에서 한국과 미국은 1882년부터 상호조약을 맺었으며, 한미상호방위 보호조약이 1953년에 맺었으며, 미국은 46억불을 지원하여 한국의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언급하고, 부에나 팍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우수한 교육열과 기업열, 교회를 중심한 신앙심으로 도덕심을 높이 평가하고, 협력하여 범죄와 마약으로부터 벗어나는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7개항목에 관해 한미관계의 중요한 의미를 발표하며, 부에나 팍 시안에 살고 있는 한인들에게 축하의 멧세지와 광복의 기쁨을 함께 하며 부에나 팍 시의 발전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답사에, 김종대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장은 선포문을 준비해준 시의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언급하고 내일 뜻 깊은 광복절행사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말하고 시장과 시의원들을 초청했으며,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이우호 총회장은 6월12일 전세계가 트럼프와 김정은의 싱가폴 회담에 관심을 가진 것처럼 비록 작은 도시지만 이 도시가 한국계 주민들을 위해 한반도에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선포문을 결의하여 준 부에나 팍 시장과 시의원들의 리더십에 깊이 감사한다고 답사했다.

이날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고문 최학량목사, 장순성목사, 김동욱목사, 김창호목사외에 1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시의회 행사 후 오렌지카운티 임시사무실로 사용하는 이우호 목사 자택에서 모여 광복절 기념식을 가졌으며, 기념사에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장 최학량목사가 순서를 맡았으며 준비한 식사와 다과로 친선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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