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애틀랜타한인회는 제73회 광복절 기념식을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애틀랜타 한인회(김일홍 회장)는 8.15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수) 제73회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환영사에 “한나라를 잃은 고통을 기억하고 후세들에게 되풀이되지 않도록 자긍심과 정체성을 가지고 자주독립으로 바로 서는 코리안 아메리칸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달했다.


김성구(애틀랜타교회협의회 회장)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는 “대한민국은 위상과 자부심을 가지고 70년을 걸어왔다. 분단의 아픔과 군주 독재, 비리의 온상을 극복하고 평화를 이루었다”며 진정한 광복의 뜻을 전달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김일홍 회장은 김성구 목사, 이순희(교회협력 위원장), 박정원(한인회비납부캠패인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