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감사부흥성화에서 장동찬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월례회를 진행하는 회장 류재원 목사

베다니감리교회(남궁전 목사)는 8월 24일(금)부터 26일(주)까지 창립 21주년을 맞이하여 '창립감사 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의 강사는 장동찬 목사(뉴저지 베다니교회 원로목사)로 집회는 '참된 부흥의 길'이라는 주제아래 첫날 요3:1-10의 말씀을, 25일(토)에는 갈3:2-20절, 주일인 26일에는 롬12:1-2절의 말씀을 가지고 말씀을 전했다.

성회 첫날인 24일(금) 장 목사는 “나는 왜 거듭나야 하나, 죄인은 왜 거듭나야 하나”를 성도들과 함께 외친 후, "니고데모는 율법에는 박식했으나 영적으로 무지했기에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옛 자아를 버리고 거듭나는 신앙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오늘날 기독교는 샤머니즘과 다를 것이 없다”고 꼬집으며,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바른 지식인지 하나님과 상관없는 인간적인 지식인지 매번 점검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애틀랜타목사회(회장 류재원 목사)도 장동찬 목사를 강사로 월요일인 27일 8월 월례회를 베다니장로교회에서 가졌다.

김성범 목사의 기도, 김은수 목사의 특송에 이어 장동찬 목사는 민수기 11장 10절 말씀을 교독 후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목회는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내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엎드려 부르짖어야 한다. 내 자아가 매일 죽어야 예수의 생명이 흘러나오는 목회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장 목사는 "나를 세우는 목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세우는 목회로 하나님의 기념비를 세우라"고 권면하며 “나는 매일 죽노라, 나의 약함을 자랑하노라”고 말한 사도 바울처럼 리스도의 능력이 드러나는 삶을 살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회원 목회자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한 뒤, 남궁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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