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아틀란타한인교회 제6회 시니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아틀란타한인교회(김세환 목사)의 시니어합창단(지휘 서병윤)은 지난 9월 9일, 제6회 정기연주회의 시간을 가졌다.


여호근 장로의 개회 기도로 시작된 연주회는 시니어 합창단의 '나의 기도', '내가 매일 기쁘게', '은혜의 자리' 등을 부르며 이어졌으며, 이날 색소폰 동호회도 '내 주를 가까이', 'You are my sunshine' 등을 연주하며 다채로운 음악회를 만들어 갔다.


계속되는 순서에서 시니어합창단은 '오빠 생각', '청산에 살리라', '사랑하게 하소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노래하여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했다. 또한 이날 유순형 권사는 강태홍 산조 및 성금연 산조에 이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내 주를가까이' 등 찬송가를 가야금으로 연주하여 아름다운 동서양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날 연주회의 말미에서는 합창단과 회중이 함께 '누군가 기도하네', '나 주의 믿음 갖고'를 합창한뒤, 김세환 담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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