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잔스크릭한인교회에서 열린 "조직신학 세미나"에서 정성욱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본지와 큐리오스 인터내셔널이 공동주최한 목회자와 설교자를 위한 “조직신학 세미나”가 9월 10일(월) 잔스크릭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정성욱 교수(덴버신학대학원 조직신학교수)로 오전 10시 '목회자와 설교자를 위한 성령론' 오후 3시 '목회자와 설교자를 위한 교회' 오후 3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목회자와 설교자를 위한 성령론'에서 정성욱 교수는 “오늘날 성령 운동의 문제점은 극단적인 신비주의와 은사 체험주의”라며 “마귀의 역사인지 성령의 열매 인지는 그 사람의 행위와 인격의 열매로 알수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은사를 강조하는 교회, 통역되지 않는 방언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계속해서 정 교수는 “성부, 성자, 성령은 동일한 신성으로 성령님은 주님이시고 하나님이시며 이것이 중요한 핵심 포인트”라고 강조하며 성령은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이시고 성령이 기뻐하는 삶을 살면 우리의 삶이 변화된다”고 확신했다.


또한 오랜 신앙생활에도 삶이 바뀌지 않는 이유는 내 안에 성령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기 때문이라며 “시선을 예수님께 고정할 때 변화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권면했다.


정성욱 교수는 덴버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로 덴버신학교 아사아사역 처장, 국제선교단체 큐리어스 인터내셔널 대표로 옥스퍼드대학 조직신학박사(D. Phil), 하버드대학 신학 석사(M Div) 학위를 취득했으며 큐리오스 인터내셔널은 '교회의 개혁과 갱신, '희생적인 나눔의 실천', '세계선교의 완성과 예수님 재림준비'의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2012년 7월 창립된 초교파 복음주의 국제 선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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