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로버트슨 목사

저명한 팻 로버트슨 목사는 다가오는 허리케인 플로렌스를 향해 더 이상 오지말고 물러가라고 예수이름으로 명령했다.


버지니아 리전트(Regent) 대학을 설립하고 기독교방송인 CBN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팻 로버트슨(Pat Robertson) 목사는 CBN의 특별기도회에서 예수가 갈릴리 바다에서 파도를 보고 잠잠하라고 명령했던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는 허리케인이 상륙하여 버지니아와 캐롤라이나 지역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으라고 당부하면서 “나는 허리케인이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리전트 대학과 CBN이 해를 입는 것을 원치 않으며 나는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가 찢겨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는 이지역의 어떤 피해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도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대서양을 향해 손을 들으라고 요청하고 “우리는 너 허리케인이 더 이상 오지 말며 이 지역에 피해를 주지 말 것을 예수이름으로 명령한다”고 기도했다.


그는 기도에서 “너 허리케인 플로렌스는 움직임을 멈추고 조용히 대서양 바다 속으로 사라질 지어다. 우리는 바다에 보호막이 쳐 질 것과 허리케인의 길목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호막이 쳐 질 것을 예수 이름으로 명령한다”고 선언했다.


팻 로버트슨 목사는 과거의 허리케인들도 기도를 통해 버지니아에서 노선을 바꾸었다면서 이번 플로렌스 허리케인도 그처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온 마음으로 믿고 의심치 않으면 허리케인은 쫒겨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분석가들은 플로렌스 허리케인 길목에 759,000채의 가옥이 있으며 상륙할 경우 1700억 달러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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